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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 전개 '티모와 함께'
작성 : 2014년 02월 04일(화) 18:30

'LoL'의 캐릭터 중 하나인 '티모' 피겨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가 4일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와 관련해 '티모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정찰대'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LoL'이 서비스되는 모든 나라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것으로, 각 지역별 특색을 반영해 이뤄진다. 한국에서의 행사는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라는 사회 환원 활동 주제와 연계돼 '문화유산 정찰대' 콘셉트로 꾸며진다.

참가 희망자는 'LoL'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기소개와 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1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면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뽑힌 인원은 라이엇 게임즈에서 제공하는 '티모' 피겨와 함께 주변의 문화유산 사진을 촬영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티모' 피겨는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됐으며 가로 20, 세로 25cm의 크기다. 이는 'LoL'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챔피언 중 하나를 모델로 제작됐다.

또 정찰대는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하며, 전 세계적인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타 지역 팀의 활동도 확인할 수 있도록 특별 웹 페이지가 마련된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그 동안 우리는 플레이어분들과 함께 국내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유저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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