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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선의 월드컵 출사표 "경기장서 모든 것 다 쏟겠다"
작성 : 2023년 07월 10일(월) 17:29

박은선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인천국제공항=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다 쏟겠다"

박은선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출사표를 던졌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 호주로 출국한다.

지난달 중순부터 파주 NFC에서 고강도 훈련을 진행한 여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친선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다가오는 여자월드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호주에서도 좋은 기운을 이어가 8년 만의 16강 진출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박은선은 8년 전 캐나다 여자월드컵 당시 멤버 중 한 명이다. 다만 당시에는 부상으로 인해 실력을 100% 발휘하지 못했다. 다시 월드컵 출전 기회가 찾아온 만큼 이번에는 모든 것을 쏟고 오겠다는 각오다.

이날 공항에는 많은 매체와 팬들이 찾아 선수들을 환송했다.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난 박은선은 "공항에 왔는데 많은 취재진이 와서 (월드컵에 가는 것이) 실감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월드컵은) 갈 때마다 긴장되기보다는 설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