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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도전' 조코비치, 윔블던 16강전 통금 규정으로 연기
작성 : 2023년 07월 10일(월) 10:40

노박 조코비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윔블던 테니스 대회 5연패에 도전하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랭킹 2위)가 한 세트를 남겨두고 16강전을 마무리짓지 못했다.

조코비치는 1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폴란드, 18위)와 만났다.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세트를 따낸 조코비치는 8강 진출까지 한 세트 획득만을 남겨두고 경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했다.

현지시각으로 밤 11시 이후 경기를 진행하지 않는 '통금 규정' 때문이다. 이 규정은 현지 거주자들과 방문객들의 치안 등을 고려해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이 경기는 하루 뒤에 이어진다. 승자는 8강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 7위)를 상대한다. 앞서 루블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