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다이나믹듀오(다듀) 개코가 최자 결혼식의 축가를 빛냈다.
최자는 9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 결혼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하객으로 참석한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의 SNS를 통해 이날 축가의 주인공이 다이나믹듀오 개코로 밝혀졌다. 공개된 영상 속 개코는 최자를 향해 "재호야(최자 본명), 두려워하지 마"라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하객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앞서 최자는 지난 2월 자신의 SNS를 통해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절 따듯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신부는 골프의류 회사에 재직 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최자는 2000년 3인조 힙합 그룹 CB Mass로 데뷔했다. 이듬해 함께 데뷔했던 개코와 다이나믹 듀오를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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