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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성 복귀' 대전 vs '카즈키 데뷔' 수원, 선발 명단 공개
작성 : 2023년 07월 09일(일) 18:35

사진 = 대전하나시티즌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대전하나시티즌과 수원 삼성이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복귀 선수가, 수원은 영입 선수가 나란히 선발로 선택됐다.

대전과 수원은 9일 오후 7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대전(승점 28점)은 7승 7무 6패로 8위에, 수원(승점 10점)은 2승 44무 14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홈팀 대전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김인균, 유강현, 신상은, 서영재, 배준호, 주세종, 강윤성, 안톤, 김현우, 임덕근, 이창근이 출전한다.

원정팀 수원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아코스티, 명준재, 이상민, 고승범, 카즈키, 김주찬, 이기제, 고명석, 김주원, 장호익, 양형모가 나선다

두 팀 모두 반등이 필요하다. 대전은 최근 5경기 1승 3무 1패다. 최근 3경기에서 광주FC, 제주 유나이티드, FC서울 차례로 만났는데 모두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4경기 만에 승점 3점을 확보해 다시 반등을 노려야 한다.

수원은 지난 5월 강원FC 원정 경기에서 승리 후 7경기 2무 5패로 무승이다. K리그1 잔류를 위해서라면 9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4점)과의 격차를 좁혀야 한다. 현재 10위 수원FC(승점 20점)과 10점, 11위 강원(승점 14점)과 4점 차다.

대전은 강윤성이 복귀했다. 2016년 대전에서 프로 데뷔 후 제주로 떠났다가 지난해 김천 상무에 입대했다. 지난달 전역 후에는 제주 대신 친정팀 대전으로 복귀를 선택했다.

수원은 여름 영입한 카즈키가 K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카즈키는 일본 18세 이하(U-18) 대표팀을 출신으로 패스에 강점이 있다. 특히 후방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후반기 수원에서는 고승범과 함께 3선을 책임질 전망이다. 

사진 = 수원 삼성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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