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다듀)의 최자가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최자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3년 열애 끝에,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예비신부는 골프의류 회사에서 근무하는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최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고 밝히며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최자는 2000년 3인조 힙합그룹 CB Mass로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같은 멤버였던 개코와 2004년 다이나믹 듀오를 결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