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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복귀 준비' 류현진, 10일 싱글A서 두 번째 재활 등판
작성 : 2023년 07월 08일(토) 11:00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빅리그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두 번째 재활 등판에 나선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의 벤 니콜슨-스미스 기자는 8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류현진이 오는 10일 플로리드 스테이트 리그 경기에 등판한다. 존 슈나이더 감독은 3-4이닝을 던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고 오랜 기간 재활에 전념했다. 이후 지난 5월 불펜투구, 6월 라이브피칭을 하며 몸상태를 끌어 올렸고, 지난 5일 루키리그 경기에 실전 등판해 3이닝 동안 42구를 던지며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빠른 공 구속은 88마일(약 142Km/h)까지 나왔다.

류현진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리는 탬파 타폰스(뉴욕 양키스 산하)의 경기에서 다시 한 번 몸상태를 점검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이 두 번째 재활 등판에서도 건강함을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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