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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유키스·틴탑·인피니트, 반가운 2세대 보이그룹 줄귀환 [ST이슈]
작성 : 2023년 07월 07일(금) 13:56

샤이니, 유키스, 틴탑, 인피니트 / 사진=각 소속사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2세대 보이그룹들이 완전체 컴백을 이어가고 있다. 샤이니, 유키스, 틴탑에 이어 인피니트 역시 컴백을 확정지었다.

먼저 샤이니가 2세대 컴백 러시의 문을 열었다. 샤이니는 지난달 26일 정규 8집 '하드(HARD)'를 발매하고 약 2년 2개월 만에 컴백했다.

해당 앨범은 호성적을 이어갔다. '하드'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43개 지역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등 1위 퍼레이드를 이어가며 샤이니를 향한 글로벌한 관심을 재입증했다.

이어 유키스가 지난달 28일, 데뷔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미니앨범 '플레이 리스트(PLAY LIST)'를 발매하고 6인조로 컴백했다. 유키스의 컴백은 약 5년 6개월 만이다. 다만 멤버 기범, 동호, 케빈, 이준영은 사정상 이번 활동에 함께 하지 못했다.

유키스는 유키스 표 서머송 '갈래! (The Wonderful Escape)'로 리스너들에게 속 시원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이에 이어 유키스는 28일과 30일,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 '위시리스트(WISH LIST)'를 개최하며 '데뷔 15주년 프로젝트'의 방점을 찍을 전망이다.

4일에는 틴탑이 새 앨범 '틴탑 포슈어(TEEN TOP 4SHO)'를 발매하며 완전체로 컴백했다. 틴탑의 컴백은 지난 2020년 발표한 스페셜 앨범 '투 유(To You) 2020' 이후 약 3년 만이다.

틴탑 역시 틴탑 특유의 감성과 빠른 템포의 멜로디가 어우러진 틴탑 표 휴가송 '휙(HWEEK)'으로 활동을 전개 중이다. 기세를 이어 15일과 16일에는 단독 콘서트 '2023 TEEN TOP we gonna rock it drop it top it hey don't stop it pop it LIVE'를 개최한다.

여기에 7일, 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완전체 컴백 소식을 전했다. 인피니트의 새 앨범은 31일 발매될 예정이다.

인피니트 여섯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 컴백은 지난 2018년 발매한 정규 3집 앨범 '탑시드(TOP SEED)' 이후 약 5년 만이다.

올해 초 멤버들은 완전체 활동에 대한 뜻을 모아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했다. 대표자는 리더인 김성규로, 인피니트 컴퍼니는 인피니트의 새 공식 SNS 계정을 오픈하는 등 본격적인 완전체 컴백 준비를 이어왔다.

앞서 지난달 펼쳐진 데뷔 13주년 기념 라이브 파티에서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낸 인피니트는 "기다려준 팬들에게 멋진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컴백을 암시하기도 했다.

또한 인피니트는 같은 날, 투어 일정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인피니트는 8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완전체로 단독 콘서트 '컴백 어게인'을 개최한다. 이후 8월 27일에는 요코하마, 9월 2일 타이베이, 9월 9일 마카오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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