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진혁 측이 사칭 계정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5일 이진혁 소속사 빌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이진혁 커뮤니티를 포함한 위버스 커뮤니티 내에서 아티스트와 소속사 직원을 사칭하며 악성 링크 혹은 개인 이메일 주소로 유인 후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관련 안내드린다"고 공지했다.
이날 소속사 측은 "이진혁 위버스 커뮤니티에서는 아티스트 및 관계자 누구도 개인적인 계정을 통해 사적인 연락을 취하지 않으며, 이벤트 관련 공지인 경우 공식 메일 주소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커뮤니티 내에서 이러한 사칭 계정이나 외부로 유인하는 이메일 주소가 확인될 경우 위버스 고객센터 혹은 공식 메일을 통해 신고 부탁드리며, 절대 개인적인 송금을 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소속사 내부에서도 이와 같은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위버스 전체 공지 사항을 다시 한번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혁은 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했다. 현재 배우 활동을 병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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