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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은 "이천수, 몇 년 전 여자화장실 몰카범도 잡았다"
작성 : 2023년 07월 06일(목) 09:32

심하은 이천수 가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음주 뺑소니범을 잡아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가 과거에도 몰카범을 잡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이천수 아내이자 모델 심하은은 자신의 SNS에 이천수가 음주 뺑소니범을 잡았다는 기사 캡처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어제 팝업행사하고 들어오는 남편이 들어오자마자 기절해서 저더군요. 피곤한지 알았는데 아침에 전화 오고 기사 오고"라며 늦게 남편의 활약을 알았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사실 몇 년 전에 여자화장실 몰카범(불법 촬영)도 차를 타고 도주하는데 뛰어가서 잡았어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 또한 그땐 자녀들이 어려서 혹여 무슨 일이 생길까 무서워서 쉬쉬했는데 지금 같이 한번 쓰윽 얘기해봅니다. 칭찬해 춘수~ 이천수!"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박슬기, 요니P, 박승희, 서동주 등을 비롯해 많은 누리꾼은 "이런 일은 칭찬 많이 받아야. 정말 좋은 일 하셨습니다" "갓천수. 정말 대단하시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인데 대단하세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이천수는 올림픽대로에서 택시를 치고 도주하던 음주 뺑소니범 검거에 큰 공을 세워 많은 이들에 박수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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