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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영 데뷔 첫 승' 키움, NC 2-0 격파…NC 5연패 수렁
작성 : 2023년 07월 05일(수) 21:26

장재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5연패로 몰아넣었다.

키움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38승 2무 39패를 기록, 2연승을 달렸다. 반면 NC는 36승 1무 35패로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선취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4회말 김혜성-이정후가 안타와 도루로 연결한 무사 2,3루에서 김웅빈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NC는 계속 기회를 놓쳤다. 6회초 서호철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루에서 박민우가 2루수 땅볼, 권희동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7회초에도 제이슨 마틴이 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무사 1루 기회를 맞았으나 윤형준이 좌익수 파울플라이, 천재환이 투수 병살타로 물러나며 기회를 놓쳤다.

키움은 선발투수 장재영이 5.1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개인 통산 첫 승을 올렸다.

타선에서는 이정후가 4타수 3안타, 김웅빈이 3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NC는 선발투수 에릭 페디가 5이닝 5피안타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으나 승리와 연이 없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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