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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9안타' NC 손아섭, 양준혁 넘어 역대 최다안타 2위
작성 : 2023년 07월 05일(수) 20:22

손아섭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NC 다이노스의 손아섭이 역대 프로야구 통산 최다안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손아섭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 키움의 선발투수 장재영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2318안타로 양준혁과 함께 역대 최다안타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던 손아섭은 이 안타로 2319안타를 기록,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지난 2007년 롯데에 데뷔한 이래 17시즌 1904경기째 달성한 대기록이다.

직전 시즌인 2022시즌까지 13년 연속 100안타를 넘기기도 했다. 올 시즌도 현재까지 90안타를 터트려 부상 등 변수가 없다면 시즌 100안타 돌파가 유력하다.

역대 1위는 은퇴한 박용택 해설위원으로 통산 2504안타를 때려낸 바 있다. 손아섭과의 격차는 185개로, 부상 등의 변수가 없다면 경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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