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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베테랑 수비수' 김현훈 임대 영입
작성 : 2023년 07월 05일(수) 14:00

사진 = 전남드래곤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전남드래곤즈가 수원FC로부터 베테랑 수비수 김현훈을 임대 영입했다.

184cm 80kg의 수비수 김현훈은 높은 제공권과 커버 플레이로 견고한 수비력을 갖춘 베테랑이다. 김현훈은 안정된 수비력 뿐만 아니라 패스 능력 또한 갖추고 있어 공·수 전환에서 빌드업 출발점이 될 수 있다.

김현훈은 홍익대를 거쳐 제프유나이티드(J2)에서 세 시즌을 활약하다 후쿠오카(J1), 원난리장(중국)을 거쳐 2018시즌 경남FC에 입단하면서 K리그에 데뷔했다. 또한 김현훈은 2021시즌 서울이랜드FC로 이적하여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후 2022시즌 광주FC에서 활약하며 승격을 견인했다.

전남에 합류한 김현훈은 "전남에 올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매우 기쁘다"면서 "저의 경험을 통해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고 팀 시즌 목표에 도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고참으로써 후배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으며 경기장에서 소리도 많이 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전남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남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김현훈은 곧바로 팀에 합류하여 전남의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기 시작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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