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의 이대성이 일본 B리그 팀인 시호스즈 미카와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대성의 에이전트눈 "새로운 무대에서 농구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대되고 설렌다. 시호스즈 미카와와 함께하는 기쁨과 영광을 느끼며 팀과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워싱턴 위저즈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활동하던 라이언 리치만 감독이 2023-2024 시즌에는 시호스즈 미카와 팀을 이끌 예정이다.

이대성은 지난 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 소속으로 51경기에 나서 평균 18.1득점을 기록하며 국내 선수 중 득점 1위에 올랐고,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었다.

이대성은 8월 일본으로 출국해 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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