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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랄랄라' 안성훈·진해성 "무명 시절 상처 많아, 꿈까지 10년 걸렸다" [TV스포]
작성 : 2023년 07월 05일(수) 11:53

트랄랄라 브라더스 / 사진=TV조선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트랄랄라 브라더스' 안성훈과 진해성이 눈물의 무명시절을 회상한다.

5일 방송되는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2MC 장윤정, 붐과 트롯 브라더스 9인(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송민준, 윤준협)의 거제도 단합대회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서 안성훈과 진해성은 비슷한 시기 트롯 가수로 데뷔해 무명시절을 함께했다. 친분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미스터트롯2'에서 라이벌매치로 맞붙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미스터트롯2'에서 안성훈은 진(眞)을, 진해성은 미(美)를 차지했다.

이날 진해성은 안성훈에게 "우리가 함께 걸어온 세월이 있다. 우리가 22살, 23살 때 버스 타고 다니면서 활동했다. 공중화장실에서 옷 갈아입고 화장했다"고 회상한다.

안성훈 역시 "우리가 많이 깨져보고 상처도 많이 받았다"라 10년 전 무명시절 겪은 가슴 아픈 일화를 공개한다.

이어 안성훈은 "함께 방송에서 노래하고 콘서트 하는 게 꿈이었는데 그 꿈을 이루는데 10년 걸렸다"며 "해성이는 나한테 늘 스타다. 뿌듯했다"고 고마움을 전한다.

그러나 안성훈이 '미스터트롯2'에서 진해성과 맞붙었던 라이벌매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분위기가 반전된다. 안성훈이 진해성의 무대를 보고 "약간 서운했던 것이 있다. 위기감을 느꼈다"라고 털어놓는다. 과연 안성훈의 속마음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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