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안방극의 황태자’로 불리는 베테랑 배우 황동주가 화제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셀러브리티’에 등판, 흥미진진한 사건의 열쇠 역할인 성형외과 전문의 ‘김민찬’ 역으로 화제몰이 중이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의 배우 황동주는 “나를 죽인 살인자는 나의 팔로워다”라는 충격적인 카피와 함께, 주인공인 인플루언서 서아리(박규영 분)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함께 ‘네임드 인플루언서’들의 세계를 다룬 ‘셀러브리티’로 다시 한 번 안방을 저격하고 있다.

‘셀러브리티’에서 황동주는 한유랑(정유민 분)의 남편이자 성형외과 전문의 ‘김민찬’ 역할을 맡아 오랜 기간 다져진 명품 연기력을 뽐냈다. 아내 역할인 정유민과는 완벽한 호흡으로 생활 연기를 보여주는 한편, 극중 주인공 서아리의 죽음과 연관된 사건에도 깊이 얽힌 인물로 미스터리의 중심에 섰다.

배우 황동주는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인플루언서의 세계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룬 ‘셀러브리티’와 함께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흥미롭고 행복한 작업이었다”며 “재미와 완성도 면에서 모두 뛰어난 드라마가 탄생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996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계절'로 데뷔한 황동주는 KBS2 '요정컴미', '여고 동창생', '넝쿨째 굴러온 당신', '뻐꾸기 둥지', '같이 살래요',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MBC '왕꽃 선녀님', '사랑했나봐', '위대한 조강지처',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SBS '여왕의 조건', '당돌한 여자', '원더풀 마마', '닥터 이방인'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의 황태자’라는 별명을 얻은 베테랑 연기자다.

최근작으로 ‘황금가면’, ‘빨강 구두’ 등을 선보인 그는 ‘셀러브리티’로 넷플릭스 평정에 도전, OTT 시청자들에게도 합격점을 받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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