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강심장리그' 변우민이 이성경에게 고마운 마음을 보였다.
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서 변우민이 '낭만닥터김사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성경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변우민은 "배우 이성경 때문에 울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희가 수술 장면을 찍을 때 의사분이 사람 더미를 갖고 수술을 하신다. 그게 끝나면 저희가 또 찍고, 또 손만 따서 찍고. 촬영이 짧으면 12시간 길면 3일을 촬영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 장면에 들어가면 항상 아프더라. 근데 성경이가 마사지기를 갖다 주더라. 성경이가 매번 다른 마사지 기계를 갖고 오는데 울음이 터지더라. 우리가 옆에서 뭔가 생각하고 해 준다는 게 잊히지 않는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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