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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전도연 만나는 임지연, '대세 배우' 굳힐까 [ST이슈]
작성 : 2023년 07월 04일(화) 15:16

임지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임지연이 송혜교·김태희에 이어 유재석·전도연 만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임지연은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톱스타들과 계속되는 만남,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로 '대세 배우'라는 이야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과 대립하는 강렬한 악역 연기로 대중에 제대로 이름을 각인시킨 임지연. 현재는 지니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에서 김태희와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제 후반부로 넘어가는 '마당이 있는 집'은 김태희, 임지연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받고 있다. 작품은 지니TV 오리지널 작품들 중 역대 1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해외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톱 TV쇼 부문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미얀마 5개국 1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9개국에서 톱 10에 올랐다.

특히나 임지연은 연기만 아니라 '먹방' 장면으로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 회자될 정도로 작품의 인기와 화제성에 힘을 더하고 있다.

임지연은 일찌감치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를 차기작으로 정해 놓은 상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국민사형투표'에서 박성웅과 박해진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를 모은다. 8월 10일 SBS에서 방송 예정이다.

그리고 오늘(4일) 임지연의 '열일' 행보와 관련한 소식이 전해졌다. tvN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국민 MC' 유재석과의 만남도 예고됐다. 과연 어떤 연기 인생과 비화 등을 들려줄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영화 '리볼버' 역시 이미 촬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년 만에 스크린 컴백하는 임지연이 보여줄 전도연과 워맨스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

'대세 배우'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임지연은 드라마, 예능, 스크린 등등 다방면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한때 연기력을 의심받기도 했던 과거가 무색하게, 최근 임지연은 작품마다 소름 돋는 전달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각종 화제성 견인하고 '더 글로리'와 '마당이 있는 집'이라는 화제의 작품에 연이어 출연해 '히트 메이커'로도 이목을 끄는 중이다.

차기작에서도 그가 계속해 '연타석 히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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