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고진영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유지했다.
고진영은 4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8.15점으로 7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지난주에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넘어 세계랭킹 1위 최장기간 신기록(159주)을 세웠던 고진영은 기록을 1주 더 늘렸다.
2위 넬리 코다(미국·7.33점)과의 격차는 0.82점으로 좀 더 벌어졌다.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7.11점)와는 1점 이상의 차이가 난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세계랭킹 상위권에는 변화가 없었다.
김효주가 9위, 전인지가 16위, 박민지가 25위로 자리를 지켰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고지우는 37계단 뛰어올라 10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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