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침마당' 작사가 이건우가 최애곡을 밝혔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작가사 이건우가 출연했다.
이날 약 1200여 곡을 작사했다고 밝힌 이건우는 "제가 가수 250명 정도를 취업시켜줬다. 그중에서 노래방에 200여 곡이 있다. 뭐가 히트곡이라고 말하긴 곤란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광기는 "200곡이 넘지만 정말 소중하고 아끼는 한 곡을 꼽아달라"고 요청했다.
이건우는 "데뷔 가사인데 전영록의 '종이학'이 제 인생 노래다. 저에겐 3월 26일이 제 마음의 국경일이다. 전영록의 생일이다.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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