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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남자농구, 월드컵 12위로 마감…브라질과 최종전 패배
작성 : 2023년 07월 03일(월) 13:33

사진 = FIBA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이세범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U-19) 남자 농구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 월드컵에서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세범호는 2일(한국시각) 헝가리 데브레첸에 위치한 올라 가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1위 결정전에서 브라질에게 68-75로 7점 차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이유진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21득점 3어시스트, 이해솔이 3점슛 2개 포함 12득점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쿼터까지 37-33으로 앞서고 있었으나 3쿼터 역전을 허용하더니 4쿼터 격차가 벌어지며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최종 1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 총 16개국이 출전해 4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후 16강 토너먼트에서 최종 순위를 정하는데 조 최하위인 4위에 그치면 다른 조 1위와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전패를 기록했다. D조에서 1차전 헝가리에 59-85, 2차전 튀르키예에 76-91, 3차전 아르헨티나에 76-88로 패했다.

16강전과 순위 결정전에서도 대체로 아쉬움만 남겼다. 16강 세르비아전 83-115로 패배 후 순위결정전에서 마다가스카르를 72-60으로 꺾었다. 그러나 9-12위 순위결정전에서 다시 중국에 75-94로 발목 잡히며 11-12위 결정전으로 밀렸다.

한국은 이번 대회 총 7경기에서 1승 6패를 기록했으며 브라질에게 무릎 꿇으며 12위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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