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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 이상민 감독 "가드진 외곽 지원 필요하다"
작성 : 2014년 12월 14일(일) 16:05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6연패에 빠진 프로농구 서울 삼성 이상민(41) 감독이 가드진들의 외곽 득점 지원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삼성은 1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홈경기서 74-83으로 패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상민 감독은 "전반에만 46점을 주면서 그 점수 차를 쫓아가기 힘들었다"며 "실점에 대해 많은 얘기 했지만 리바운드를 계속 뺐기면서 초반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고 패인을 지적했다.

이어 "우리 팀 평균 득점 이상 실점을 내주면 이기기 힘들다"며 "선수들 수비 조직력을 가다듬고 고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가드진의 득점 지원에 대해 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상민 감독은 "가드진의 득점 많아야 하는데 이번 경기에서 보면 가드진들의 득점이 11점에 불과했다"며 "김준일이나 리오 라이온즈 는 포스트에서 평균 득점을 해주는데 외곽에서 이렇게 지원이 안 되면 정말 아쉽다"고 강조했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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