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안보현이 신혜선에게 강한 마음을 느꼈다.
1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문서하(안보현)는 반지음(신혜선)을 향한 마음을 인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서하는 반지음에게서 자꾸 첫사랑 윤주원이 보여 갈등하며 수영장에 잠수해
"이 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이 놓인다. 이 마음이 좋아하는 감정이라면 그래도 되는 걸까. 남들처럼 느끼면서 살아가도 되는 걸까"하고 생각했다.
윤초원(하윤경)은 문서하와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하다가 집까지 찾아갔고 잠수한 문서하를 보고 깜짝 놀랐다. 윤초원은 "죽은 줄 알았다"라며 화를 냈다.
이어진 장면에서 문서하는 하도윤에게 "나 반지음 씨 좋아하는 거 같다. 생각 좀 정리하려고 했는데 초원이가 왔다"고 말했다. 하도윤은 "좋으면 좋은 거지 뭐가 문제라고. 몇 사람을 걱정하게 하냐"고 답했다.
문서하는 "반지음 씨를 보면 누나 생각이 나서 미치겠다"며 반지음을 보면 윤주원이 생각난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