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영화 '범죄도시3'는 개봉 첫날 100만 돌파, 3일 200만, 4일 300만, 5일 400만, 6일 500만, 7일 600만, 11일 700만, 14일 800만, 21일 900만 돌파에 이어 32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해 <범죄도시2>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 이래 첫 천만 한국영화이자, 2023년 개봉작 중 첫 천만 관객 동원작이 되었다. 더불어 대한민국 영화 사상 30번째 천만 영화로 이름을 올렸으며 역대 21번째 천만 한국영화가 탄생했다. 또한 한국영화로는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에 이어 시리즈 연속 쌍천만을 돌파하는 대업을 달성했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 6,880,546명, 2편 12,693,415명에 이어 3편이 10,426,039명을 돌파한다면, 한국영화 사상 첫 시리즈 삼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된다. <범죄도시3>가 이와 같은 유의미한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천만 관객 돌파에 '범죄도시3' 배우 및 제작진 일동이 감사 전문을 공개한다.
영화 '범죄도시3'를 사랑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팬데믹 이후 '범죄도시2'의 천만 돌파에 이어 다시 천만 돌파를 할 수 있다는 건
천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운은 바로 관객들의 힘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관객들의 응원과 선택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습니다.
영화관은 관객들이 있어야 존재하는 공간입니다.
영화라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바로 영화관입니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관객들의 곁에 있듯이 영화관도 관객들의 곁에 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더우나 추우나 영화관은 언제나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영화와 영화관이 다시 불꽃처럼 일어날 수 있도록 관객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내년 '범죄도시4' 더 좋은 콘텐츠로 다시 한번 관객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이 열렬한 지지와 성원 영원히 잊지 않고 겸손하게 영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천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범죄도시3' 배우 및 제작진 일동
영화 '범죄도시 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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