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결혼정보회사 대표가 등판한다.
30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측은 결혼정보회사 성지인 대표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이날 보스 성지인은 출연 소감에 대해 "모든 결혼정보회사 대표 중 내가 얼굴도 제일 예쁘고 일도 예쁘게 잘한다"고 자화자찬한다.
올해 39살의 미혼인 성지인 보스는 커플매니저 10년 차이자, 결혼까지 성사한 커플만 400쌍에 이르는 '커플 매칭의 스페셜리스트'다.
결혼정보회사를 설립하게 된 계기에 대해 "비혼이 많아지면 결혼정보회사는 어렵지 않느냐고 생각하시는데 비혼율이 높아질수록 결혼정보회사는 더 잘 된다"고 설명한다.
이와 함께 성지인 보스는 "2020년 회사 설립 후 첫해에 20억 매출을 달성했고, 다음 해는 200% 상승한 40억 매출에 성공했다"고 자랑한다.
그 중에서도 모든 출연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이슈는 바로 성혼사례비다. 성혼사례비란, 결혼정보회사 회원의 결혼이 성사됐을 때 회원이 결혼정보회사에 지불하는 사례 비용이다.
성지인 보스는 "성혼사례비로 건당 최대 3300만원까지 받아봤다. 현재 5500만 원이 예약된 상황"이라며 "이번 달만 해도 10쌍을 성혼시켰는데 이에 따라 달성한 성혼사례비가 1억이며, 다음 달 목표는 2억"이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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