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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국내 선수 등록 마감…김선형 2년 연속 보수 1위
작성 : 2023년 06월 30일(금) 18:03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선형이 2년 연속 KBL 보수 1위를 차지했다.

KBL은 30일 2023-2024시즌 국내 선수 등록을 마감했다.

선수 등록 마감 결과, SK 김선형이 8억 원으로 2년 연속 보수 1위에 올랐다. KGC에서 KT로 이적한 문성곤은 7억8000만 원으로 보수 2위를 기록했다.

23-24시즌 보수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340%(9100만 원→ 4억 원) 인상된 금액으로 KGC와 FA 계약을 체결한 최성원이다. 2위는 KCC와 300%(6000만 원 → 2억4000만 원) 인상된 금액으로 FA 계약한 이호현이다.

아울러 SK와 KCC는 샐러리캡(28억 원)을 초과해 소프트캡을 적용한다. 초과한 금액의 30%인 5668만3500원과 8243만8500원을 유소년 농구 발전 기금으로 각각 납부한다.

한편 2년 이상 계약한 아시아쿼터 선수 중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은퇴)를 제외한 5명의 선수와 창원 LG 저스틴 구탕(재계약)도 등록을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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