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시아쿼터 최초 신인왕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가 KBL 무대를 떠난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30일 "아시아쿼터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 선수와 상호 간 합의를 통해 계약을 종료시키고 팀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바리엔토스는 2022-2023시즌 아시아쿼터 확대 후 현대모비스에 합류했다. 정규시즌 51경기 출장해 평균 13.6득점, 4.8어시스트, 2.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아시아쿼터 최초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아바리엔토스 선수가 타 리그 이적을 요청함에 따라 내부 결정을 통해 상호 간 계약 해지 후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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