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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혜, '학폭 논란' 2년 만에 '순정복서'로 복귀
작성 : 2023년 06월 30일(금) 17:59

김소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김소혜가 '순정복서'로 안방극장 복귀를 예고하면서 학폭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9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연출 최상열, 홍은미·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코너스톤, 블레이드ENT) 측은 대본리딩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대본리딩 현장에는 최상열, 홍은미 감독과 김민주 작가를 비롯해 이상엽, 김소혜, 박지환, 김형묵, 김진우, 하승리, 채원빈 등이 참석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약2년 만에 작품에 복귀하는 김소혜의 모습에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과거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인 김소혜는 학교폭력(학폭) 논란으로 한 차례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김소혜 측은 학폭 논란을 강하게 부인했으나 추후 중학교 1학년 재학 당시 학교폭력위원회에서 처벌을 받았던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추후 오해에서 비롯된 생긴 쌍방간 싸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소혜의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했다.

2년 만에 '순정복서'로 돌아온 김소혜. 앞선 잡음을 지우고 '순정복서'로 대중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순정복서'는 소설 '순정복서 이권숙'(작가 추종남)을 원작으로 하며,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를 그린 드라마. 8월 첫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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