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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트리플A에서 홈런포 가동…복귀 초읽기
작성 : 2023년 06월 29일(목) 11:36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부상으로 이탈했던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지만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 산하 루이빌 배츠와의 트리플A 원정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3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최지만은 피츠버그 산하의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1회 투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 2사 1루에서 브렛 케네디를 상대로 2점 홈런을 날렸다. 5회에는 희생타, 7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볼넷을 얻어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지난 4월 16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를 앞두고 왼쪽 발목 통증을 호소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고, 이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최지만은 지난 23일부터 경기 감각 회복 차원에서 마이너리그 경기에 나서고 있다. 더블A 3경기에서 8타수 2안타 2사사구를 기록한 최지만은 이날 첫 트리플A 경기에 출전했다.

몸 상태를 점검하는 데 주력한 최지만은 조만간 빅리그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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