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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전 남편 구속 당시 심경 "이렇게 주저앉지 않을 거야"
작성 : 2023년 06월 29일(목) 11:35

김나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전 남편과 이혼 전 당시 심경을 담은 메모를 공개했다.

29일 김나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2018년 11월 29일 오후에 쓰인 메모를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메모에는 "절대로 이렇게 주저앉지는 않을 거야"라고 적혀있다.

2018년 11월 전 남편 A씨가 사기 혐의로 구속됐을 당시 김나영의 심경으로 해석되고 있다. A씨는 허가받지 않은 불법 선물옵션 업체를 운영하며 200억원대의 부당 이익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전 증권사 직원, 인터넷 BJ 등으로 구성된 리딩전문가를 섭외해 약1063명의 회원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남편의 논란으로 함께 구설수에 휘말렸던 김나영은 무작정 남편을 믿었던 자신을 후회하며 대중에게 고개 숙였다. 이듬해인 2019년 A씨와 이혼한 김나영은 홀로 두 아들을 키우고 있으며 2021년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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