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은 지난 27일 송파구 소재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세종학당재단(이시장 이해영)과 합동 청렴윤리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직유관단체 서울권역 청렴윤리 방문교육' 대상 기관으로 두 기관이 선정됨에 따라, 반부패 법령을 단순히 준수하는 준법 경영을 넘어 조직의 핵심 가치를 내재화하고 이를 실천하는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이 직접 방문해 각 기관 임직원 총 200명을 대상으로 합동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청렴윤리경영의 개념, 국내외 동향, 주요 사례 등이며, 전문 강사들을 초청하여 ▲청렴윤리경영 샌드아트 ▲청렴 특강 ▲청렴윤리경영 골든벨 등 특강과 공연이 결합된 콘서트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해 참여자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였다.

한국체육산업개발 김사엽 대표이사는 "청렴과 윤리는 예로부터 공직자가 지녀야할 최고의 덕목이자 가치로써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청렴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기관장 청렴 서약, 청렴 캠페인 등 지속적인 청렴 확립 활동 추진으로 기관 청렴도를 높여 사회적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서 올림픽공원, 미사리 경정 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하여 1990년 7월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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