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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틈 없는 진선규의 전방위 활약세 [ST포커스]
작성 : 2023년 06월 28일(수) 17:03

진선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분야를 가리지 않는 배우 진선규의 활약세가 대단하다. "틀었다하면 나온다" 싶을 정도로 예능, 드라마를 넘어 스크린과 OTT에서도 그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렇게 전방위에서 활약 중인 진선규는 그의 이름을 대중에게 쉴 틈 없이 각인시키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으로는 칸(깐느)에 입성하는 쾌거를 거둔 진선규는 지난 2월 개봉한 첫 단독 주연작 영화 '카운트'에 이어, '몸값'으로 7월 5일 다시금 스크린을 찾는다. '몸값'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각본상', 독일 시리즈 페스티벌 시리엔캠프에서 '비평가상'을 수상하면서 극장 개봉까지 확정한 것.

스크린만 아니라 안방극장에서도 진선규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SBS 새 드라마 '악귀'에서는 극 중 주인공 구산영(김태리)의 아버지 구강모 역으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도 주인공 구원(이준호)의 혼을 쏙 빼놓은 경찰로 특별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또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시즌1 스위스 편에 이어 현재 방영 중인 시즌3 노르웨이 편에도 출연 중이다. '텐트밖' 원년 멤버인 진선규는 유해진, 박지환, 윤균상 등과 '환장' 케미스트리로 목요일 예능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진선규는 공개를 앞둔 다양한 장르, 채널로도 '열일' 행보를 예고한 상태다.

7월 2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에서는 소시민 히어로 마주석 역으로 분한다.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직업, '소방관'인 마주석은 선한 눈웃음과 친절함 그리고 강한 리더십과 불꽃 카리스마 등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캐릭터다. 다만 '선'인지 '악'인지 모를 미스터리한 면모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 진선규에 기대가 커진다.

또한 넷플릭스(NETFLIX)와 박찬욱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OTT 영화 '전, 란'에서도 진선규를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진선규는 '전, 란'에서 인간미 넘치는 양반 출신 의병장 '김자령' 역으로 변신한다. 진선규만 아니라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김신록, 정성일 등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도 많은 이목이 집중된 만큼, 내로라하는 출연진들 사이 진선규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도 높아진다.

이밖에도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과 만남을 준비 중인 진선규. 이미 '범죄도시' '극한직업' '공조2', '킹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몸값' 등 다수의 작품으로 '이름값'을 드높인 진선규이지만, 다채로운 연기와 마스크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생각하면 설렘이 가득해진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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