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구구단·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강미나가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8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는 공식 SNS를 통해 "7년간 당사와 함께한 강미나의 전속 계약이 금일부로 종료됐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오랜 기간 젤리피쉬와 함께해 준 강미나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멋진 활약을 펼칠 강미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미나가 젤리피쉬와 계약 종료 협의를 마친 후 김태희, 서인국, 오연서 등이 속한 스토리제이컴퍼니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강미나와 미팅을 진행한 사실을 인정하며 "전속계약 체결을 긍정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강미나가 김태희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강미나는 '20세기 소년소녀' '계룡선녀전' '호텔 델루나' '간 떨어지는 동거' '미남당'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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