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평택시 배구 발전을 위해 배구 용품을 전달했다.

GS칼텍스는 13일 오후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펼쳐진 NH농협 2014-2015 V리그 현대건설과의 경기 도중 평택시 배구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300만원 상당의 배구 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기증된 용품은 올해 안으로 평택의 유소년 배구 꿈나무들에게 전달돼 한국 배구 꿈나무들의 희망과 꿈을 펼쳐 가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2013-2014시즌과 2014-2015시즌 전반기 동안 임시 연고지인 평택에서 경기를 개최하고 있다.

V리그 통산 블로킹 400개를 달성한 한송이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GS칼텍스의 주장으로 활약 중인 한송이는 올 시즌 레프트와 센터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맹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송이에게는 한국배구연맹 시상금 200만원과 구단에서 준비한 행운의 열쇠 등이 전달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풀세트 접전 끝에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격파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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