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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스포츠 예상 '여자 월드컵 성적'…한국, 조별리그 탈락
작성 : 2023년 06월 28일(수) 14:39

사진 = 대한축구연맹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다음 달 호주와 뉴질랜드 공동 개회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다. 그런데 유명 비디오 게임 제작사 '일렉트로닉 아츠(EA)'는 한국이 16강에 진출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렉트로닉 아츠'는 2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여자 월드컵 모드가 FIFA23에 출시됨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모든 매치를 시뮬레이션하여 누가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예상해 봤다"며 예상 성적표를 공개했다.

한국은 16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은 독일, 콜롬비아, 모로코와 함께 H조에 속해 있는데 '일렉트로닉 아츠'는 독일과 콜롬비아가 조 1,2위로 16강에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같은 조이자 여자축구 국제축구연맹 랭킹 1위 독일이 결승까지 진출해 랭킹 2위 미국을 4-2로 꺾고 우승할 것으로 나왔다.

한국은 이번 대회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16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월드컵 전 마지막 소집 훈련을 하고 있다. '높게 강하게 도전하라(고강도)'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 스페인, 코스타리카, 잠비아와 함께 C조에 속해있다. '일렉트로닉 아츠'는 일본의 토너먼트 진출을 예상했으나 16강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8강 진출에 실패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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