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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자신이 버린 한선화 딸 만났다…긴장감↑
작성 : 2014년 12월 13일(토) 19:22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장미빛 연인들' 정보석이 3년 전 영아원에 버린 손녀딸과 재회했다.

13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17회에서는 백만종(정보석 분)이 3년 전 버렸던 손녀 박초롱(이고은 분)과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백만종은 작은 딸 백장미(한선화 분)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서 밥차를 준비해 촬영장으로 찾아갔다. 백장미는 마침 박초롱과 촬영 중이었다.

백장미는 백만종을 보고 깜짝 놀랐지만 박초롱이 자신의 친딸임을 알게 될까 두려워 최대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다.

박초롱을 아역 배우라고만 생각하는 백만종은 "아이고 예뻐라. 어디서 이렇게 예쁜 아이를 데려왔을까"라고 칭찬했다.

백만종은 3년 전 출산 직후 우울증에 시달렸던 백장미를 미국으로 보내버리고 남겨진 갓난아기를 박차돌(이장우 분)로부터 빼앗아 영아원에 버려 비정한 부성애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이에 백만종과 박초롱의 만남이 향후 전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극적 긴장감이 높아졌다.


이채민 기자 chaemin10@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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