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엄태웅이 드라마 '아이 킬 유' 출연을 확정했다.
27일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엄태웅이 드라마 '아이 킬 유'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드라마는 한때 태권도 유망주에서 아르바이트 신세가 된 청년이 음주 뺑소니 용의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엄태웅은 극 중 해결사 역할을 맡았다.
'아이 킬 유'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강남1970' 등을 연출한 유하 감독의 첫 드라마로 기대를 모은다. 남녀주연은 카라 출신 강지영과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맡는다.
특히 엄태웅은 2017년 영화 '포크레인' 이후 6년 만이자, 2016년 SBS 드라마 '원티드' 이후 7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아이 킬 유'는 지난 12일 촬영을 시작,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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