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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 다음달 3일부터 전반기 포스트시즌 돌입
작성 : 2023년 06월 27일(화) 09:43

사진=대한장애인컬링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의 4인조 혼성 리그전이 어느덧 우승팀을 가려내기 위한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있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회장 윤경선)는 오는 7월 3일부터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2023 오스템임플란트배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가 전반기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휠체어컬링(4인조 혼성)과 휠체어믹스더블컬링(2인조 혼성)으로 구성됐는데, 전반기 종목인 휠체어컬링이 3일부터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다.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는 5월 31일에 대장정의 막을 올린 이후 세 번의 라운드로빈을 거쳤다. 매 라운드로빈마다 하위 2개팀이 탈락하는 방식으로 예선을 진행해 지난 23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을 확정한 바 있다.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될 팀은 모두 네 팀이다. '디펜딩 챔피언'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1위로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따냈다. 뒤이어 서울특별시청, 충북장애인컬링협회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다. 마지막 한자리의 주인공은 창원시청이다. 창원시청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동점(승점 37)이었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플레이오프에 참가하게 됐다.

우승을 노리는 4팀의 경쟁은 7월 7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전반기 리그의 하이라이트인 결승전은 온라인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결승전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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