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비밀의 여자' 신고은이 최윤영을 협박했다.

2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정겨울(신고은)이 하늘이를 두고 오세린(최윤영)을 협박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겨울 은 하늘이 앞에 나타나 "내가 하늘이 엄마"라고 말했다.

오세린은 "애한테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을 한 거냐"라고 물었다.

정겨울 은 "나는 사실대로 말을 한 거뿐이다. 나 하늘이 엄마 맞지 않냐"라고 전했다.

오세린은 "설마 또 주애라(이채영)가 말해줬냐. 그래서 뭐 어쩌려고 그러냐"라고 되물었다.

이를 들은 정겨울 은 "어쩌긴. 남유진(한기웅)한테 하늘이 존재를 알리겠다"라고 압박했다.

오세르는 "그건 안 된다"라고 말렸다. 정겨울 은 "왜 안 되냐. 친아빠도 하늘이 존재 알아야 하지 않냐"며 "하늘이 지키고 싶으면 정영준(이은형)이 갖고 있는 CCTV 가져와라"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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