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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감독 데뷔전' 강원, 수원FC와 무승부…포항, 인천 격파
작성 : 2023년 06월 25일(일) 21:16

윤정환 감독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강원FC가 윤정환 감독 데뷔전에서 수원FC와 비겼다.

강원은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는 윤정환 감독의 강원 사령탑 데뷔전이었다. 또한 U-20 월드컵에서 브론즈볼을 수상한 이승원도 이날 데뷔전을 가졌다.

강원은 선제골을 넣고 앞서 나갔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2승7무10패(승점 13)를 기록한 강원은 11위에 머물렀다. 홈에서 승점 1점을 따낸 수원FC는 5승4무10패(승점 19)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강원은 전반 25분 한국영의 크로스를 이정협이 헤더골로 연결하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수원FC는 후반 21분 오인표의 땅볼 크로스를 라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치열한 혈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했다.

포항은 전반 12분 제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인천의 반격을 실점 없이 저지하며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포항은 9승7무3패(승점 34)를 기록하며 2위에 자리했다. 인천은 4승8무7패(승점 20)로 9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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