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서울 앵콜 공연을 예고했다.
25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슈가의 월드투어 'SUGA | Agust D TOUR D-DAY in SEOUL'이열렸다.
이날 슈가는 콘서트의 마지막을 계속해서 강조했고, 팬들은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준비했다"며 스크린에 서울 앵콜 공연을 예고했다.
스크린에는 '어거스트 디를 다시 보고 싶으신 분 계십니까. 국내 최대 실내 아레나에서 다시 만나요'라는 문구와 함께 8월 4, 5, 6일 체조경기장 서울 앵콜 공연을 연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슈가는 "이렇게 된 이상 체조로 갑니다. 진짜 진짜 마지막 콘입니다"라고 해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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