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실종 5개월째인 영국 출신 배우 줄리안 샌즈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
2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CNN 등에 따르면 줄리안 샌즈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서 인간 유해가 발견됐다.
이에 따르면 민간인 등산객들이 볼디 산 황야에서 인간의 유해를 발견한 후 폰타나 보안관 측에 신고했다. 현재 경찰은 해당 유해 신원을 파악 중에 있으며 차주 내에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줄리안 샌즈는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북쪽 산 가브리엘 산맥의 볼디 보울 지역에서 하이킹을 나섰다가 실종됐다. 현재 5개월가량 지상과 항공을 거쳐 대대적인 수색 작업 중에 있다.
줄리안 샌즈는 영화 '오페라의 유령' '오션스13' '더 헌터'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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