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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 멀티 골' 울산, '에드가 퇴장' 대구 꺾고 3연승 질주
작성 : 2023년 06월 24일(토) 21:23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K리그1 선두 울산현대가 3연승을 달렸다.

울산은 24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울산은 15승 2무 2패(승점 47)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대구는 7승 6무 6패(승점 27)로 6위에 자리했다.

울산이 경기 시작 동시에 득점을 터뜨렸다. 2분 만에 아타루의 어시스트를 받은 김태환의 선제골이 나왔다.

이때 전반 19분 변수가 발생했다. 대구 에드가와 울산 김민혁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에드가에게 다이렉트 퇴장이 선언됐다.

수세에 몰린 대구는 전반 28분 바셀루스의 역습으로 득점 기회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전반은 울산의 1-0 리드로 끝났다.

울산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강윤구를 빼고 이청용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그러자 대구도 후반 5분 장성원, 이용래를 빼고 고재현, 황재원을 투입시키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오히려 울산에게 득점을 허용했다. 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보야니치의 패스를 받은 바코의 추가골이 터졌다.

대구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32분 세징야의 패스를 받은 바셀루스의 추격골이 터졌다.

그러자 울산이 후반 추가시간 다시 달아났다. 마틴 아담의 슛이 골대를 맞고 튕기자 이를 받은 바코가 다시 득점으로 연결해 3-1이 됐다.

경기는 결국 울산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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