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양현종 4승+김도영 결승타' KIA, KT에 4-1 승리…3연패 탈출
작성 : 2023년 06월 24일(토) 20:04

김도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3연패에서 벗어났다.

KIA는 24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 승리로 KIA는 3연패에서 탈출, 29승 1무 34패를 기록했다. 반면 KT는 30승 2무 35패로 4연승이 끊겼다.

KIA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신범수가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자 KT도 5회초 안치영이 안타, 김상수가 1루수 희생번트 실책으로 출루한 1사 1,3루에서 앤서니 알포드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KIA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5회말 류지혁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2사 2루에서 김도영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이우성이 1타점 적시타를 쳤다.

KT는 8회초 박병호가 2루타, 장성우-배정대가 볼넷으로 걸어나가 1사 만루 기회를 맞았지만 정준영이 포수 병살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KIA는 8회말에도 선두타자 김도영이 2루타를 치고 난 뒤 1사 3루에서 폭투로 한 점을 더 냈다. 경기는 KIA의 승리로 끝났다.

KIA는 선발투수 양현종이 6이닝 8피안타 1실점(무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4승(4패)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KT는 선발투수 엄상백이 6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으나 투타의 엇박이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