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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 8이닝 무실점 쾌투' 한화, NC 꺾고 4연승…NC 4연패
작성 : 2023년 06월 24일(토) 19:42

문동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4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1로 이겼다.

이 승리로 4연승을 달린 한화는 27승 4무 37패를 기록했다. 반면 NC는 35승 1무 30패로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화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1회초 이진영이 볼넷, 김인환이 안타로 출루한 무사 1,2루에서 노시환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채은성의 내야안타 때 유격수 실책으로 3루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후 문현빈의 안타로 다시 이어진 1,3루에서 투수 실책으로 주자 한 명이 더 홈을 밟아 4-0이 됐다.

2회초에도 한화는 이진영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김인환의 투런포로 점수차를 벌렸다.

한화는 기세를 몰아 3회초에도 최재훈의 2루타 후 권광민의 1타점 적시타로 7-0을 완성했다.

NC는 9회말 박민우-권희동이 볼넷으로 출루한 2사 1,2루에서 윤형준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을 만회지만 거기까지였다. 경기는 한화의 승리로 끝났다.

한화는 선발투수 문동주가 8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5패)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김인환이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채은성과 최재훈이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NC는 선발투수 이용준이 헤드샷 관련 퇴장으로 1.1이닝 만에 강판(4피안타 5실점 4자책)된 점이 뼈아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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