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한승우가 새 앨범 음원 일부 미리듣기 영상을 공개했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한승우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FRAME'(프레임)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해 K팝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개된 영상은 한승우의 새 타이틀곡 'Dive Into'(다이브 인투)를 포함한 총 7개 신곡 음원 일부 미리듣기와 함께, '프레임'에 대한 다양한 재해석과 그린 컬러의 수트부터 캐주얼한 슬리브리스 티셔츠까지 다양한 콘셉트 소화력으로 화제를 모은 한승우의 티저 이미지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담겨 눈과 귀를 두루 만족시켰다.
드디어 베일을 벗은 타이틀곡 '다이브 인투'는 미니멀한 리듬과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R&B 힙합 장르 곡으로, "어디든 함께 할래 둘만의 그 곳으로 Dive"라는 가사처럼 점점 더 빠져드는 사랑의 감정과 달달한 고백을 녹여냈다. 박재범의 'All I Wanna Do' 'Candy (Feat. Zion T)' 등 주요 히트곡을 작업한 Cha Cha Malone과 보아, 레드벨벳, 샘김 등과 작업한 Maxx Song 등 실력파 글로벌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다이브 인투'를 포함해 한승우가 직접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과 진정성을 충분히 담아냈다. 한승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Intro'(인트로), 강렬한 일렉 사운드와 야심찬 다짐을 담은 'Runnin' High'(러닝 하이), 어떤 순간에도 뜨겁게 사랑하겠다는 내용의 'Burn'(번), 이별의 아픔을 신나는 락 펑크 장르로 담은 신선한 곡 'Lovelorn'(러브론), 곁에서 함께 잠들고 일어나는 달콤한 순간을 노래한 'Flutter'(플러터), 새벽의 끝자락에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 '새벽 끝'까지 총 7곡이 수록돼 있다.
한승우는 27일 신곡 '다이브 인투'가 포함된 미니 3집 '프레임'을 발표하고 약 2년 만에 컴백에 돌입한다. '프레임'은 저마다 다양한 모양인 삶의 '틀'을 한승우만의 감정과 이야기로 표현했다. 신보 발표에 이어, 한승우는 7월과 8월 서울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대만 타이페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일본 도쿄, 홍콩 등 아시아 주요 6개 도시에서 단독 스페셜 라이브 'ONE'(원)을 개최해 글로벌 팬들과 호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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