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1회 첫 타석에서 솔로포를 때려냈다.
0-0으로 맞선 1회말 워싱턴 좌완 선발 투수 패트릭 코빈을 상대한 김하성은 3구째 싱커를 받아쳐 이를 홈런으로 연결했다.
김하성이 1회 선두타자 홈런을 친 것은 2021년 빅리그 데뷔 이래 처음이다.
시즌 7호 홈런이다. 전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29일 만에 시즌 6호 홈런을 날렸던 김하성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또한 김하성이 2경기 연속 홈런을 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