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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김하성, 워싱턴전서 MLB 진출 후 첫 2경기 연속 홈런포
작성 : 2023년 06월 24일(토) 11:52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1회 첫 타석에서 솔로포를 때려냈다.

0-0으로 맞선 1회말 워싱턴 좌완 선발 투수 패트릭 코빈을 상대한 김하성은 3구째 싱커를 받아쳐 이를 홈런으로 연결했다.

김하성이 1회 선두타자 홈런을 친 것은 2021년 빅리그 데뷔 이래 처음이다.

시즌 7호 홈런이다. 전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29일 만에 시즌 6호 홈런을 날렸던 김하성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또한 김하성이 2경기 연속 홈런을 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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