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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R 공동 10위
작성 : 2023년 06월 24일(토) 09:14

임성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0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일랜즈(파70·6852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과 함께 공동 10위를 마크했다. 공동 선두와는 7타 차.

5월초 웰스파코 챔피언십 공동 8위를 기록한 후 최근 4개 대회에서 세 차례 컷 탈락했던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순항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임성재는 12번 홀부터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면서 기세를 높였다. 후반 들어서도 임성재는 3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8번 홀에서도 한 타를 더 줄였다.

하지만 마지막 9번 홀에서 샷이 벙커에 빠지며 고전해 더블보기를 범했다.

첫날 1언더파에 그치며 공동 68위에 머물렀던 김주형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전날보다 46계단 상승해 스코티 셰플러,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공동 22위에 올랐다.

3언더파를 기록한 안병훈, 1언더파를 기록한 김성현과 이경훈은 컷 탈락했다. 2오버파를 친 김시우 역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데니 매카시와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가 나란히 15언더파 125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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