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 84가 전현무를 저격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 84의 로드 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 84가 20년 정도 써온 생각 노트를 꺼냈다. 생각을 적어 나간 기안 84. 삶에 대해 적었다.
기안 84는 "40대가 꺾이면서 권력과 돈을 가진 형들이 더 이상 부럽지 않다. 얼마나 행복하랴. 배 나온 욕망"이라고 적었고 이를 들던 전현무는 발끈했다.
이어진 글에는 "노처녀 노총각들이 즐길 건 맛있는 음식"이라고 덧붙여져 있었고 키는 "이건 거의 저격글 아니냐"라고 반응해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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