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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현대모비스와 김지완↔염재성 트레이드
작성 : 2023년 06월 23일(금) 18:20

사진=전주 KC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농구 전주 KCC와 울산 현대모비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BL은 23일 "KCC와 현대모비스가 김지완과 염재성을 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2012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 지명을 받은 김지완은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 포지션을 두루 소화하는 베테랑 가드다.

2020-2021시즌부터 KCC 유니폼을 입은 김지완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39경기에 나서 평균 6.1득점 2.3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6%를 기록했다.

KCC는 지난해 FA 시장에서 이승현, 허웅을 데려온 데 이어 올해 최대어였던 최준용도 6억 원에 품으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샐러리캡 정리가 필요했고, 지난 시즌 보수 2억5000만 원을 받은 김지완을 현대모비스로 보내게 됐다.

2022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5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지명된 염재성은 아직 정규리그 출전 기록이 없다.

2022-2023시즌에는 D리그 7경기에서 평균 16분19초를 뛰며 2.9점 5.9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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